곡성군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지도사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09.09.23 14:45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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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은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지도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2일 곡성군청회의실에서 방문지도사 22명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백영애 전남과학대학 유아교육과 교수의 ‘올바른 유아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최광주 주민생활복지과장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도사로서의 준수사항’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곡성군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업 목적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상호문화 적응 갈등으로 인해 언어적 소통 및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에게 초기면접을 통한 대상가정의 욕구에 적합한 다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정서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하는데 있다.

이에 방문지도사업은 한국어교육 지도사 11명과 아동양육 지도사 11명이 지난 8월부터 지도사 1명당 4가정을 주1회 2시간씩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200가정 중 88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및 아동양육 방문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워크숍에서 방문교육지도사들 개인별 사례발표는 방문교육지도사로 거듭나게 하였으며,  캄보디아댁 한국어 지도교사 홍수진(38세)씨는 사례발표에서 “한국어 방문지도사는 인권운동가도 상담사도 아닌 오로지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지도사이다”라고 말하면서 “한국어방문지도사로써 좌절의 조건이 많았지만, 배움과 가르침의 목적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정한 가르침의 지도사가 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곡성, 양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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