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면, 노인여가시설 20개소 봉사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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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은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대하여 이불 등 세탁봉사활동 및 각종 고령층에 필요한 정보 전달활동을 지난 18일 제9회를 마지막으로 종료하였다.
이는 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봉사활동단체를 활용하여 관내 경로당에 대한 세탁봉사 및 고령층 건강도모를 위한 활동을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것으로, 경로당 사용층이 대부분 고령 주민으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이불 등에 대한 세탁봉사를 위주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당초 28개소 노인여가시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불을 사용하지 않는 경로당 8개소를 제외한 모든 곳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각종 군면정 추진사항 등을 홍보하는 계기로도 활용하였다.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주의사항 안내,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 복용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 방법 주지, 특히 고령층에 취약한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에 대한 안내도 철저히 하여 깨끗한 환경제공과 더불어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시책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힘없는 고령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탁봉사활동은 젊은 가족이 없이 혼자 생활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행정이 주민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믿음을 주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느끼게 해주었고,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직원들도 마음 뿌듯함을 느꼈으며 많은 면민들로부터 고마운 시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곡성,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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