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촌전통테마 별나로마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문열어

기사입력 2009.09.04 12:21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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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9월 4일 포두면 오취리 상오마을에서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별나로마을『문 여는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별나로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로써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포두면 오취리 상오마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별나라, 바다 나루터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별나로마을이라는 이름 발굴과 불낙지 잡기, 다도해 탐방 등의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가지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마을 바다에 비치는 달을 형상화하고, 은하수를 항해하는 배를 상징화한 별나로마을 만의 BI를 개발하여 다른 어떤 마을보다 차별화를 두었으며, 주민 간의 통합과 소속감 향상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개장식 외에도 마을의 풍어와 안전을 비는 풍어제와 다도해 탐방 선상체험 시연으로 상오 마을 체험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마을의 중장기적 발전과 잠재되어 있는 매력을 더욱 발굴할 수 있도록 전국에 능력 있는 농촌관광 전문가를 초빙하여 별나로마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그 의미가 컸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흥 별나로마을은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발굴과 노력으로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농촌은 언제든 다시 돌아가고 싶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다가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시골에서 느꼈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푸른 자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나로호가 우리나라 최초로 발사되어 우리 고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별나로마을은 ‘별나라, 바다 나루터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색다른 체험, 아름다운 여행,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주와 과학을 체험하며 큰 꿈을 키우고, 자연과 바다를 벗 삼으며 삶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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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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