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달라진 “제9회 곡성심청축제

기사입력 2009.09.02 17:04 조회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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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심청이 기차타고 떠나는 섬진강 마을축제”라는 주제로 제9회 곡성심청축제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심청의 가족관계에서 이루어진 전통적 효 사상을 관광객에게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심청전시관과 심청효행체험, 심청거리 체험, 심청 만들기 체험, 심청 마당극 공연 등 심청의 효 사상을 고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또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을 따라 달려보는 침곡역 레일바이크,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천문과학이 서로 연계되어 볼거리, 체험거리 다양화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들어 기차마을 곳곳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를 새롭게 조성한 생태 숲과 이제 막 피어오르는 장미꽃,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수 만평의 코스모스, 기찻길 옆 방긋 웃는 해바라기, 형형색색의 무지개 빛이 활짝 피어오르는 음악분수대, 축제장 곳곳에 심청조형물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심청골 동물농장 먹이주기, 곡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성심청홍보관, 심청 판화 찍어보기, 심청의 효심 먹물 번지기, 심청 나무목걸이 만들기, 효 관련 테마그림에 병뚜껑 붙이기, 입체형으로 표현한 심청 스토리텔링, 장미꽃 염색체험 등은 전년에 볼 수 없었던 상설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한 노인들에게 무료개안시술 하고자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가족이 효를 체험할 수 있는 심청마당 효행체험, 섬진강 나룻배 체험, 옛날 전통적인 농경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짚풀공예 및 농경생활 전시 체험, 섬진강 천적 곤충관 등 또 하나의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심청마당에는 여자광대 줄타기와 심청마당극공연, 어울마당에서는 심청환생공연, 길거리 음악공연, 어린이 인형극 등이 상설공연 한다.


  첫날에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세계장수석학 학술발표와 회혼례 등 장수촌으로 거듭나는 “100세인잔치”가 펼쳐진다.


밤 6시 30분부터 심청축제 개최를 알리는 북소리공연을 시작으로 밤 7시 개막식은 “심청이가 황후 되다”라는 주제로 창극형식의 무용, 춤, 연극이 어우러져 관람객이 웃고 즐기며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개막식 될 것이다.

 

 

개막식 후 심청축제 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에 수를 놓으며, 이어서 코미디언 이용식 사회로 현철 등 국내정상급 가수 다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첫날 행사를 마친다.


둘째 날 오전부터 곡성 유치원 및 어린이가 출연하는 어린이 효행잔치을 시작으로 12시부터 갯돌팀의 “뺑덕이와 품바”공연, 도립국악단의 심청가 한마당, 평양예술단의 부모님효도공연, 곡성 여성 주부들로 구성한 심청마당극 공연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그 뒤를 이어 현숙, 유지나, 이자연 등 국내정상급 가수가 출연한 군민이 노래자랑인 KBS심청골가요 차차차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셋째 날에는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효녀심청건강체조경연대회, 사회자 김상호와 함께하는 효 금빛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밤 7시부터는 양희은, 윤수일 김국환, 편승엽 등 국내정상급 가수 다수가 출연하는 추석특집극 MBC 섬진강 푸른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심청골 비보이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가요계 어린이 신동 다수가 출연한 심청어린이 콘서트, 남원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심청골 문화마당이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다.


가요에서는 해바라기, 소리새, 백영규, 김세화 등 통키타 가수가 출연하는 7080콘서트가 깊어만 가는 가을밤 추억의 아쉬움을 뒤로한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은 것을 끝으로 심청축제가 막을 내린다.

 

 

그 외 곡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은어, 참게, 돼지 석쇄구이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곡성에서 나는 친환경 농. 특산물 전시 판매와 새롭게 단장한 곡성의 재래시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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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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