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작은 오지마을로 부는 문화의 바람

기사입력 2009.08.24 16:25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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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죽곡면 동계마을 섬진강문화학교 전통국악공연

 

곡성군 죽곡면(면장 여종우)은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관광열차 “해랑”이 죽곡면 오지 마을에 작은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숙박형 호텔식 관광전용열차인 “해랑”은 지난 8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곡성군을 방문해 관광객들은 전국에서 관광용 증기기관차로 유명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레일 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탑승한 후 김종권 사진작가의 독도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섬진강 문화학교에서 독도 비경 사진과 전통 국악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


섬진강 문화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곡성군 죽곡면 동계마을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하나인 태안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그저 스쳐 지나갔지만 이번 코레일 “해랑” 관광열차 승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매주 신명나는 판소리 국악 공연이 공연되어 “해랑”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관람하는 등 문화적 호응을 얻고 있다.


섬진강 문화학교 김종권 사진작가는 “이번 해랑 관광객들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섬진강 문화학교 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한뉘우스“ 흑백영화 상영, 밴드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마련해 지역에 문화 예술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함께 충족 시켜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해랑 아우라 코스” 고객들이 “곡성투어”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오는 9월부터 1박 2일 코스인 “씨밀레” 코스도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해랑”과 “곡성”의 만남은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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