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구산지구를 환경센터 건설 최종입지로 확정 고시

기사입력 2006.01.16 14:22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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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16일 주암면 구산지구를 환경센터 건설 최종입지로 확정 고시했다.

 


시는 “지난 2004년 8월 주암면 구산지구를 입지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하고 입지결정.고시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인 곡성군과 협의를 추진했으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정고시를 미루어 놓고 지난해 8월 5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결과가 내려옴에 따라 결정.고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이번 조정 결정에서 주암면 반대주민들의 환경센터 건설의 추진에 있어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하자 없음’으로 판시했다.


또 곡성군에서 제시한 환경상의 영향, 입지타당성 여부 등의 의견은 객관적 타당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 우려 수준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하는 등 곡성군 신기마을은 물론 주암천 및 보성강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는 반대 주민들의 주장을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 용역기관과 참관인 추천 및 참여를 제안한 바 있으며,  환경센터와 안개와의 연관성조사 및 폐기물처리 방식 선정 자문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환경적인 문제를 검증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반대 주민들은 이를 거부하면서 반대로만 일관했다“며 ”이번에 입지 결정.고시를 하게 됨에 따라 편입 예정부지의 매입, 사업자선정 등 환경센터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환경센터와 같은 환경기초시설은 "내 앞마당은 안된다"는 지역이기주의를 바탕으로 무조건적으로 기피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아무쪼록 거시적인 안목과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은 물론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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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김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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