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주 공주의료원장 13일 임명장 수여…“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주력”

기사입력 2019.02.13 04:10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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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신임 공주의료원장에 유상주 전 서산의료원 관리부장을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유 신임 원장은 지난달 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주의료원을 새롭게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원장 후보자에 올랐다.  

 그러나 도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 후보자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30일 이를 도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의회의 부적합 판단 사유를 면밀히 재검토하고, 후보자 소명자료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는 인사청문회 당시 유 후보자의 답변이 다소 미흡했으나, 실정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은 데다, 경영 및 조직운영 능력으로 볼 때 공주의료원 당면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도의회에 대한 설명 절차를 거쳐 임명을 최종 결정하고 13일 임명장을 수여한다.

 

 충남 서산 출신인 유 원장은 서산중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이다.

 

 유 원장은 198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5년 간 서산의료원 원무담당, 관리팀장, 관리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공공병원 행정 전문가로, 오랫동안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힘써 왔다.

 

 유 원장은 공주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반 확립 △우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의료 수준 향상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노사화합·경영안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에 부합한 전문화 및 특성화 등 진료 사업 내실화 △경영의 투명성 및 합리화 △진료 절차 간소화 및 친절 교육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해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유 원장은 “공주의료원이 지역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유 원장이 공주의료원을 공공성 및 효율성을 갖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경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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