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재무안정성 확보 지원제도 구축!

1.2차 면허 반려사유 : 재무적 위험 발생 및 재무안정성 부족
기사입력 2019.01.27 14:17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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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반이면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송사업 1.2차 면허심사에서 국토교통부가 반려사유로 제시한 “재무안정 부족”에 대해 강원도는 행․재정 지원을 담은 제도 구축으로 플라이강원 면허발급의 큰 걸림돌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1차 반려사유 : 운영초기 재무적 위험 발생, 과당경쟁 방지책, 소비자 편익 부족 등  2차 반려사유 : 충분한 항공수요 불확실에 따른 재무안정성 부족

강원도가 구축한 플라이강원의 재무안정성 확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내용을 보면다음과 같다.  

 

① 도내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지원을 위한“강원도 도내공항 모기지항공사 육성 및 지원 조례”는 플라이강원에게만 적용되는 조례로 지원사항은 - 항공사 초기 안정화를 위한 운항장려금과 손실보전금 지원 - 항공사 신규 정기노선 및 중장거리 노선개설시 인센티브 지원 - 항공사 지속성장을 위한 조종․정비․승무원 등 인력양성 산학관 협력사업 지원 - 항공사가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 지원 - 기타 모기지 항공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 지원이다.

 

 ② 도내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업자 지원을 위한“강원도 지역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로 지원사항은 항공사가 양양 공항 시설이용시“시설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기 부담을 줄여준다. 

 

③ 도내공항에 정기․부정기 항공기를 취항시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하는“강원도 관광진흥 조례”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등 위 3건의 조례로 플라이강원의 재무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서 모기지 항공사 육성 및 지원조례에 대해 설명하고, 플라이강원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근거가 마련되고 재무 불안정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설득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 2일 국토교통부가 강화한 항공운송사업 면허기준을 상회하는 사업계획을 갖춰 4번째 면허 신청을 했다. 

 ○ 총 자본금 1,135.8억원(납입자본금 400.8, 투자확약 200, 투자의향 535)

 ○ 항공기 도입계획 10대(‘19년 3대 ⇢ ’20년 7대 ⇢ ‘21년 9대 ⇢ ’22년 10대)

 ○ 운송계획(만명) :‘19년 9 ⇢ ’20년 100 ⇢ ‘21년 160 ⇢ ’22년 200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플라이강원의 재무안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발굴을 사업자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플라이강원의 지속 성장방안인“24개 안정화 과제”의 실행력을 높여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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