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 확대 개최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홍콩, 대만, 베트남, 한국 등
기사입력 2019.01.27 14:10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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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7개국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2억6천만 인구의 인도네시아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크기변환]2018 케이 뷰티 엑스포 (한국).JPG

(한국)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서 ‘2019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해 2017년 계약실적 대비 45% 성장한 424억여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K-뷰티엑스포’는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년 6개국에서 7개국으로 개최국을 확대했다. 총 7차례에 걸친 박람회 동안 도내 기업 385개사 등 국내 약 80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장품 산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매년 평균 5%이상 고성장 추세에 있는 유망산업으로 주목되는 만큼, 이에 도는 한류에 열광적이며 소득수준이 향상중인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을 추진, 빠른 시간 안에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크기변환]2018 케이 뷰티 엑스포 (베트남 호치민).jpg

(베트남 호치민)

 

이에 따라 올해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여성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으로 한국 화장품이 전년대비 수출 60% 이상 증가한 인도네시아를 신규 개최국으로 선정,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JC)에서 4월 4~6일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한국 화장품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상해(5.6~8), 태국 방콕(7.11~13), 홍콩(8.15~19), 대만 타이베이(8.23~26), 베트남 호치민(9.5~7) 등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아시아 뷰티 축제 대장정의 마무리는 10월 10~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K-뷰티엑스포 코리아’다. 특히 뷰티분야는 물론, 섬유·패션·가구와 통합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참관객들은 통합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뷰티, 패션의류, 섬유는 물론 가구산업의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내외 400여명 진성바이어와 MD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통한 참여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패션쇼와 DIY체험존 등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아시아 7개국에서 펼쳐질 ‘K-뷰티엑스포’를 통해 국내 뷰티기업들의 해외수출 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를 뷰티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뷰티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유망 뷰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018 케이 뷰티 엑스포 (태국 방콕).jpg

(태국 방콕)

참가를 희망하는 뷰티기업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 / www.k-beautyexpo.co.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995-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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