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신강섭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25일 충북도청에서 도․시군 복지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2019년 복지분야 주요현안과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역밀착형 SOC사업 :국민들이 생활하는 터전에서 손쉽게 접하게 되는 여가·건강· 안전·환경 분야 등과 관련된 “지역단위의 소규모 생활 인프라”

 이번 회의는 2019년 충북도의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복지시설 인권보호 및 보조금 누수 방지대책에 대한 일선 시군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투자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복지분야 생활SOC사업의 효율적․선제적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신청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생활SOC사업은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선별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의견수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규수요를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신강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의 성과를 도민이 조속히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서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