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투경찰, 순천 폭설피해 복구작업 ‘눈길’ 끌어...
기사입력 2005.12.26 16:13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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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폭설 피해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32.2㎝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순천시 주암지역에 부산지역 경찰이 복구작업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1읍면동 1특품 지원사업으로 육성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인삼재배 덕시설에 많은 눈이 쌓여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덕시설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자 순천경찰서에 긴급 지원요청을 한 결과 부산지방 경찰청 소속 전투경찰 400여 명이 선뜻 나섰다.이들은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명과 함께 주암면 오산리 인삼재배농장(6년근) 9,000평의 덕시설 눈치우기와 쓰러진 지주목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조계산 북쪽방향인 주암, 송광지역 농업용시설이 주로 피해를 입었으며, 23일까지 시설하우스 63동 29,160㎡, 버섯재배사 1동 230㎡, 인삼재배 덕시설 12,100㎡, 버섯재배사 1동 230㎡, 축사 등이 붕괴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폭설 피해지역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대책을 수립하고 긴급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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