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통령상 수상등 5년연속 상위입상,살기좋은 도시입증

「제6회 지속가능한 도시대상」평가에서 순천시가 문화부문 대상을 차지해 건설교통부장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도시대상 평가는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국내 도시계획분야 등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문가, 대학교수 등 8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1, 2차 서면 평가와 최종 현지 실사 등으로 이뤄졌다.

주민참여, 친환경, 녹색교통, 문화, 도시관리, 정보화 등 6개 부문으로 지난 한해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중점을 둔 평가에서 순천시는 문화, 관광시설 확충과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문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002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2003년 대통령상 수상과 2004년 주민참여부문 대상수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공인받았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이자 비전있는 도심임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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