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현안 사업 해결 위해 중앙부처 방문, 공무원 30명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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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와 국회 방문, 조례호수공원조성사업비 등 지원 건의
순천시 유창종 시장권한대행은 15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특별교부세 추가지원과 2006년도 국고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유 권한대행은 행정자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례호수공원 조성, 청소년수련장 기반시설,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등에 필요한 사업비 30억원을 연말 특별교부세 배정시 추가 지원해 주도록 건의했으며, 아울러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선평삼거리구간 확장 사업비 45억원도 내년 국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서갑원 국회의원은 유 권한대행의 순천시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14일 재경순천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 출향인사들에게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고향 순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도심공간에 푸른숲 조성으로 녹지공간 확충
순천시, 미래를 준비하는 쾌적한 환경도시로 발걸음
순천시는 도심의 소규모 공지나 자투리땅의 버려진 공간, 인체의 실핏줄처럼 도시 곳곳에 퍼져있는 도로, 교통섬에 조그마한 쉼터를 만들고, 소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심속의 푸른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산림행정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상사업비 2억원으로 도시숲 조성 사업에 나서 교통섬 등 5개소와 순천의료원과 순천대에 이르는 중앙로에 향토수종인 소나무와 느티나무, 시화인 철쭉을 식재하는 등 숲 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도시, 밝은 도시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푸르른 녹색도시에서 마음껏 각자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소리 따라 오솔길을 연상하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풍요로운 녹색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 공무원 30명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연향도서관서 수료식 가져…평생학습 리더로 활동 기대
순천시 공무원 30명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 30명을 선발, 지난 5월부터 전북대 평생교육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한 결과 과정을 모두 마치고 최근 연향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평생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져 행정 각 부문에서 평생학습 과 연계된 정책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교육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도시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주5일제 시행 등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공무원 5명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순천시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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