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 대상, 고흥 동강 신문호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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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농업부문 특별상과 시상금 300만원 수상
- 친환경 축사개조, 퇴비.사료 자체생산, 봉사활동 등 공적
고향을 지키면서 4-H활동과 한우사육 등 후계 영농인의 꿈을 야무지게 키워가고 있는 젊은이에게 농어촌청소년 대상이 주어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로 25회를 맞는 농어촌청소년대상 농업부문 특별상에 고흥군 4-H 직전회장인 신문호 씨(26세, 고흥군 동강면)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 대상은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서울신문사가 농어촌 후계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80년에 제정한 상이며 매년 12월에 시상하고 있다.
신문호 씨는 4-H, 농민단체 활동과 함께 그 동안 한우 200두를 사육하면서 축사지붕 개폐식 개조, 친환경 분뇨시설, 퇴비 및 배합사료 자체생산 등 축산분야 선진기술을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무연고 묘지 벌초와 노인복지센터, 보육원 등을 수시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의 육류를 전달하고 농사철에는 고령농가 31가구의 경작지 13㏊를 갈아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국도변 11㎞에 화초류 8천주를 심어 가꾸는 등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데도 공헌해 왔다.
▲ 대상을 수상한 신문호씨 신씨는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마을주민, 지역 축산전문가의 도움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업 연구개발과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더해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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