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전주’, 아동 권리 옹호 워크숍

아동친화도시 전주, 2~3일 이틀간 아동생각나눔단과 함께 아동권리옹호 워크숍
기사입력 2018.08.04 18:01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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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아동권리 증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생각나눔단 참여아동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야호 전주’, 아동 권리 옹호 워크숍 실시.jpeg

 

전주시는 2일과 3일 이틀간 무주군 일원에서 전주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생각나눔단 아동 30명과 함께 아동권리옹호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동생각나눔단은 전주시가 아동 권리 향상의 일환으로 아동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아동참여기구로, 각종 아동 참여 행사와 아동 정책 사업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 피드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동권리옹호 전문가가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또, 자유 토론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어떤 방식으로 권리를 지키고 실현하여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보면서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참여아동들은 △여름철 수상안전 교육 △건강한 놀이문화교육 △덕유산 일대 탐방 및 자연 생태 체험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면서 생각의 폭을 한 뼘 더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에 앞서, 아동생각나눔단은 지난해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이숲,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주시 아동친화 프로젝트인 ‘야호 프로젝트’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효림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추진 절차에 참여해 사업관계자들과 함께 의견 나눔을 진행하기도 했다.

 

‘야호 전주’, 아동 권리 옹호 워크숍 실시2.jpeg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아동 권리 옹호 워크숍 및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과 부모, 나아가 사회 전반에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정착시키고,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아동의 시정 참여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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