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

전주시, 지난 4월부터 28개 공립작은도서관 특화주제에 맞는 탐방 미션활동 ‘스탬프투어’
기사입력 2018.07.30 16:59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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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이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면서 작은도서관을 주민사랑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8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가 어린이 등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주시 28개 작은도서관을 탐방하여 도서관마다 특화된 주제를 알아보고, 미션을 수행 한 후 도장을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네 특성을 반영하고, 도서관의 차별화·전문화를 위해 특화된 주제로 진행되는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중산작은도서관(만화)의 캐릭터만화그리기 △열린점자작은도서관(장애인)의 흰지팡이 들고 사진찍기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생태)의 나무 안아주기 △책마루어린이도서관(어린이)의 책마루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특화 작은도서관인 ‘책마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018여름방학 낭독프로그램(8.8~8.10) △난 이 책을 읽을 거예요 1박2일(8.31~9.1) △생각놀이 과학미술(8.7)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만화’를 특화로 한 ‘중산작은도서관’은 △동물 그림책만들기(4컷~16컷 만들기)△책과 함께하는 오조봇 컬링코딩(8.9~8.10)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별 미션활동을 수행한 후 도장을 획득한 참여자에게는 작은도서관에서 1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는 특전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전주독서대전’의 작은도서관 체험부스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권도 제공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다양한 특화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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