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책과 나의 마음 이야기’

전주시, 오는 8월 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독서 및 심리치료 수업
기사입력 2018.07.28 09:22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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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7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약 2주간 ‘전주인문학365’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책과 나의 마음 이야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존감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후 그림에 투영된 심리를 전문 심리상담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의 자발적 독서역량 강화를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와 관련, ‘전주인문학 365’에서는 청소년들의 인문 활동 지원뿐 아니라, 전주시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인문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고전강연과 식물 테라피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으로 인문학적 교육의 장을 확대하여 누구나 손쉽게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 대중화 및 인문도시 전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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