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차량 아동 방치·아동학대 막겠다!

전주시, 27일 덕진구청에서 전주시 어린이집 원장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07.28 09:20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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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방치된 아동이 사망하거나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가 어린이집 아동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어린이집 차량 아동 방치·아동학대 막겠다!.jpeg

 

시는 27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어린이집 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차량안전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아동관리 소홀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수연 도로교통공단 강사와 김완진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폭염대비 차량안전관리 요령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요령 △아동학대 사례 등의 교육이 이뤄져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은 다시 한번 아동안전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면서 “교육을 통해 내가 아는 만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도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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