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생활 속 무료법률상담

전주시 35개동에 찾아가는 ‘우리동네’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기사입력 2018.07.27 09:12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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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법무부가 함께 운영해온 법률홈닥터 제도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생활 속 무료법률상담.jpg

 

시가 7월 신설된 혁신동과 효자5동을 포함한 35개동에 변호사 자격을 갖춘 범률홈닥처가 찾아가 생활 속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순회상담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을 잘 몰라서 억울함을 느끼는 일이 생긴 취약계층 등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갖춘 법률홈닥터가 지역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및 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7월부터는 2개동이 신설돼 35개동 전체동에 분기별로 1회이상 동별 순회상담을 통해 법률상담, 법률교육, 문서작성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법률홈닥터 변호사(정아람)는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인 통합사례회의 ‘희망보드미’회의에 참석하고, 전주지역 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교에도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법무부 공모사업에서 ‘법률홈닥터’ 사업이 선정돼 이듬해인 2016년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으며, 올 상반기에만 총 551건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법률홈닥터를 3년째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은 수범사례를 통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단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주형 동네복지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법률 상담을 원하는 전주시 시민은 누구나 법률홈닥터 사무실(063-281-0309) 또는 시 생활복지과(063-281-50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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