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0일 몽골 비오콤비나트 지역으로 7일간의 봉사활동 여정을 떠난 8명의 ‘나눔천사’들이 현지에서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파견팀말에 의하면, 몽골 비오콤비나트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와 10번 학교에 찾아가 몽골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후 현지 동사무소와 항올구청, 항올구 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하여 앞으로의 자원봉사 협력방안 모색과 2019년에 몽골에서 진행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식의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 ‘나눔천사’로 파견된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팀’은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과학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하였으며, 이후 25일에는 한국, 몽골간의 문화교류 축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항올구자원봉사센터와의 자매결연 협약 등을 진행하였다.

‘나눔천사’ 해외봉사 단원들은 국제 울란바타르 대학 방문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모든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28명의 단원들과 함께 귀국하게 된다.

현지에 파견중인 황의옥 이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재능봉사활동과 기관방문 교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주시를 알리고 있다”며“앞으로도 전주시와 몽골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