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남해안 경관 샛길 조성 추진

기사입력 2018.07.08 14:36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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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프로젝트, 호남선 남행열차 국토부 공모 선정

- 평화광장~해양대학교 30리 바닷길 산책로 조성 청신호

 

목포시가 글로벌 관광 교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실행계획 용역’ 공모에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연계한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 프로젝트 사업’과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

 

이번 용역은 2017년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기본구상 수립용역’의 후속 실행계획 용역으로서 용역비는 총 6억원(국비 50%, 도·시·군비 50%) 이다.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 프로젝트는 항구도시 목포, 섬의 수도 신안, 국내 최대 갯벌을 보유한 무안 등 서남해안 경관자원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세계적 관광 명소로 명품화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연계하는 샛길 조성, 자전거길·도보 탐방로를 엮는 무동력 길 조성, 항포구 재생사업, 여행객 편의도모를 위한 모빌리티 링크 스테이션, 해상교통 확충 등이 포함됐으며 총사업비는 9,5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에 따라 목포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평화광장~해양대학교 30리 바닷길 산책로조성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목포역사문화의 길·유달산길·개항길·고하도길 등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영산강변의 자전거길을 내륙 또는 해안과 연결해 무동력 레포츠를 육성하고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은 오랜 세월 남도민의 발이었던 호남선 완행열차를 이용해 목포~나주~광주 간 테마열차를 운행하고 역사·역전마을 재생사업을 통해 연계통합형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목포시, 나주시, 무안군이 대상이며 실행사업비는 약 119억원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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