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發 드론축구, 글로벌 시장 진출 ‘성큼’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8.06.30 18:03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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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비스로봇과 드론 등 미래형 첨단 산업분야가 총출동한 국제 4차산업 전시회에서 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드론축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도 주목한 전주發 드론축구, 미국시장 진출 ‘성큼’.jpg

 

시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제 규모의 4차산업 전문전시회인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에서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장배로서는 2번째이자 협회장배를 포함해 6번째를 맞는 이번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 산하 22개 팀, 총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국 실리콘밸리도 주목한 전주發 드론축구, 미국시장 진출 ‘성큼’4.jpg

 

대회 결과, 우승팀은 000팀(XX지역)으로 결정됐으며, 000팀(XX지역)이 2위, 000팀(XX지역)이 3위를 차지했다. 또, 탁월한 퍼포먼스와 단합된 응원으로 박진감 있는 경기와 볼거리를 선보인 △000팀 △000팀 △000팀에게는 각각 베스트팀웍상, 베스트응원상, 베스트드레서상 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미국 3대 주요방송사이인 ABC방송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인터뷰도 진행, 드론축구의 해외 마케팅 홍보 및 향후 드론축구의 글로벌 육성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시는 이날 전국드론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 창업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Thinktomi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전주시 4차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글로벌 교류협력도 가능하게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도 주목한 전주發 드론축구, 미국시장 진출 ‘성큼’6.jpg

 

김승수 전주시장 겸 대한드론축구협회장과 미국 Thinktomi사의 창립자인 마노지 페르난도(Manoj Fernando) 회장이 참여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협력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우수기업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 육성하고, 전주시 드론기업에 대한 투자 및 미국 등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로보유니버스가 열린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전주시 4차산업 공동전시관’ 홍보부스에서는 ㈜신드론, ㈜우리항공, (사)캠틱종합기술원, 새만금항공(주), 3D프린팅 기반 친환경 커뮤터카, 솔라시도코리아(주),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의 10개 부스가 운영돼 탄소·3D프린팅·드론 등 전주시의 4차산업 관련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세계 유망기업 및 4차산업 전문세션들이 참여하는 국제박람회에서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전주시 4차산업을 대외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전주시 드론축구의 레저스포츠 산업화를 위한 도약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민선 7기를 맞아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 및 드론 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도 주목한 전주發 드론축구, 미국시장 진출 ‘성큼’2.jpg

 

한편,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은 한국 킨텍스(KINTEX)와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 media)가 공동 주관해 세계 최초로 연간 7개국 순회로 열리는 서비스로봇 ․ 드론 관련 국제 컨퍼런스 및 전문 전시회로, 3일간 서비스로봇과 자율주행, 드론,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각종 기술과 제품, 서비스가 선보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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