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만들기 나서

기사입력 2018.06.28 11:50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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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과 인권친화적 행정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공직사회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뿌리내려 사람중심·인권중심 행정이 전주 시정 전반에 투영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간부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와 E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미투 혁명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 교수는 △성차별적인 사회구조가 직장에 미치는 영향 △노동에서의 여성차별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의 행동을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조직문화 만들기 △미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향후에도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인권단체 직원과 회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송재현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모든 분야에서 인권에 기반을 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각 부서 모든 부서원들도 인권도 지켜나가며 시민들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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