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자 에뻬 파리 국제월드컵 펜싱대회, 박경두(해남군청) 개인전 3위
기사입력 2018.05.15 19:49 조회수 233
-
남자 에뻬 대표팀의 박경두(해남군청)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남자 에뻬 파리 국제월드컵 펜싱대회에서 에뻬 개인전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의 야마다 마사루를 15-6으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한 박경두는 16강에서 한국의 나종관에게 10-9, 8강에서 이탈리아의 산타레리 안드레아에게 15-13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지만 우크라이나의 니키신 보그단에게 9-15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박경두는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시청), 정병찬(상무)과 팀을 이뤄 단체전에 출전해 32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27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8강에서 에스토니아(45-36), 4강에서 체코(45-32)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헝가리와 접전 끝에 29-3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