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불교연합회, 부처님오신날 맞아 엄마의밥상 성금 전달
전주불교연합회, 봉축기념 시민문화축제를 마련·2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사입력 2018.05.11 13:26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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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열고,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기탁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23개 사찰 및 불교단체가 모여 전주지역의 사부대중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중공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지역불교 발전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상 전주불교연합회 공동대표(포교사단 전북지단장)는 이날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주시 대표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자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풍남문광장에서 진행된 나눔음악회에서는 풍물놀이와 관현악단 연주, 박정순명창의 판소리마당, 초대가수 김수희 무대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스님과의 대화, 연등 만들기, 한옥마을 아씨선발대회 등 즐거운 부대행사로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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