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열어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전남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여수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이해, 인식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아카데미를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에서 열 계획이다.

내용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별 설립 절차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해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현재 여수지역에는 광고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10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등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