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4‧27 남북정상회담 성명

“지금 잡은 손 놓지 말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길로 내달립시다”
기사입력 2018.04.28 01:32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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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의 만남이 대립과 갈등의 오랜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계를 넘어 하나가 되었고, 평화의 시대를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위대한 촛불혁명을 지나 한반도의 봄이 찾아온 날, 150만 광주시민은 벅찬 감동과 기쁨을 감출 길이 없다. 

 

180427 청사 한반도기3.jpg

 

4‧27남북정상회담은 우리 역사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반도에서 시작된 봄바람이 전쟁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인류 평화번영과 통일의 시대를 열 것이다.

 

아울러 정치와 사회, 경제, 문화 등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 박혀있던 이념적 갈등이 해소되고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 길에 ‘오월에서 통일로!’ 광주가 함께 하겠다.

 

아울러 남과 북 정부에 다음과 같이 공식 제안드린다.

 

하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단 참가 및 남북단일팀 구성

하나, 수영선수단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시설 지원

하나, 2018광주비엔날레 북측 작가 초청 및 특별전 개최

하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북측공연단 초청 특별공연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시작된 화해의 물꼬가 평화의 물결을 이루며 통일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150만 광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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