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 청소년정책 발전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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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 활용을 위한 지역토론회 개최
청소년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박차
충청북도는 4월 27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 활용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017 충북 청소년정책지표 조사』를 통한 충북 청소년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17 충북 청소년정책지표 조사』는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도내 중·고등학생 1,06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활 ▲고민 ▲진로계획 ▲온라인 활동 ▲청소년의 인권과 권리 ▲참여활동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진행한 조사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용환 박사가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광운대학교 조남억 교수,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문은주 부장,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이창기 부원장, 충청북도 박현순 여성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충북청소년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017 충북 청소년정책지표 조사 결과에 대한 최용한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서 지정토론에서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충북 청소년정책 발전 방안」(조남억 교수), 「2017 충북 청소년정책 조사 결과에 대한 검토 의견」(문은주 부장), 「충북 청소년수련시설 현황과 활성화 방향」(이창기 부원장), 「충북 청소년정책 현황 및 향후 과제」(박현순 여성정책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충북도의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발표를 마치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종합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