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에 발 벗고 나서

김상영 행정안전부 교부세 감액조정팀장 초청해 직원 특별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04.27 15:12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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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4월 27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 증액 교육.jpeg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김상영 교부세 감액조정팀장을 초청해 교부세의 산정과 증액 확보 방안, 타 지역 자치단체의 교부세 감액사례와 광양시의 대응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각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교부해 자치단체 간 재정격차를 조정해주는 세금으로 국고보조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특별교부세와 달리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자주적 재원이다.

 

이날 교육에서 김상영 교부세 감액조정팀장은 감사원이나 정부합동 감사 등 감사 지적에 따른 타 자치단체의 교부세 감액 사례를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보통교부세 확보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줘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광양시는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매년 보통교부세를 획기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421억 원이던 보통교부세는 2016년 1,645억 원, 2018년 2,330억 원 등 연평균 16%이상 증가했다.

 

허정량 국도비팀장은 “확보된 보통교부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적으로 투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보통교부세는 5월중 기준재정 수요 산정을 시작으로 자치단체별 주요 통계조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산정해 교부하게 된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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