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 경연대회에서 실력 뽐내

노인장수교실 5개팀 139명 참가,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18.04.27 12:06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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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4월 27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 경연대회 - 1.jpeg

 

광양시 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100세 시대, 스포츠가 곧 복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마·광양노인복지관 등 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0개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옥룡, 옥곡, 진월, 진상, 다압 등 5개 면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장수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139명도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그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고, 만성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해 면지역 공중목욕장 중심으로 운동지도, 영양관리, 보건교육 등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교통접근도가 낮은 읍·면지역 69개 마을 대상으로 노인장수체조교실을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입어 농번기에 휴강 없이 체조교실을 연중으로 운영하기 위한 주민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 경연대회 - 2.jpeg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건강백세 장수체조 경연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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