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미세먼지 해결방안 도민에게 듣는다.

경남도, 도민이 생각하는 미세먼지 해결방안, 아이디어 등 직접 청
기사입력 2018.04.22 11:07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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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캠페인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경남도는 지난 20일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의 대응정책 마련을 위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미세먼지 저감 이그나이트(Ignite : 불을 붙이다) 대회’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도정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깨끗한 하늘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요.’라는 공통주제 아래 각 발표자별로 20장의 슬라이드를 자동으로 넘기면서 발표내용에 대해 5분 동안 청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리젠테이션 강연이다.

 

이번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응정책 마련을 위하여 교수, 전문가, 교육기관, 학부모단체, 환경단체, 기업, 일반도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10명의 발표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미세먼지 해결방안, 경험, 지식, 아이디어 등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적인 자리가 되었다.

 

특히,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의 활용방안’, ‘가정 내 조리중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 ‘미세먼지 속에서 아이 키우기’라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도민들의 제시방안과 아이디어 등은 소관부서의 다각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미세먼지 대응정책으로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도민참여형 환경문제 해결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남동발전과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 패널·사진전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미세먼지 차단마스크 나눠주기 행사 등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친환경자동차(전기차·수소차 등)의 전시와 시승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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