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마한 역사의 산실, 반남면지 첫 발 내딛어

편찬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 면 복지회관 1층에 사무실 마련
기사입력 2018.04.18 20:12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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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의 산실로 불리는 나주시 반남면의 역사·문화가 기록된 면지가 편찬된다.

 

반남면지 편찬위원회 창립총회.jpg

 

반남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곤주)는 17일 반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출향향우,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남면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편찬위는 그간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지 편찬 및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편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각종 사무를 전담할 장소를 면 복지회관 1층 사무실로 정하고, 이날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곤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고대 마한을 비롯한 반남면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면지 발간을 통해 반남면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남면지 편찬위원회 창립총회 (현판식).jpg

 

김윤희 반남면장은“면지편찬은 과거와 현재를 기술하여 고고한 마한 역사를 보존해 조상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후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을 새로운 미래로 개척해 나가는 데 있다”면서, “지역민과 향우 모두가 한마음으로 면지편찬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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