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운영하는 CKL스테이지는 2016년 개관 이후 풍성한 공연을 통해 광화문-명동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블랙박스씨어터라는 물리적 장점을 백분 활용 공연자와 관객들 모두에게 주목할만한 공연장으로 급부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스테이지 정기 기획대관 프로그램 심의결과 약 100여개의 공모작 중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29개 작품의 134회 공연이 확정되었다.

2018년 주목되는 공연으로는 신진 뮤지션으로 발돋움하는 인디포크 아티스트 그_냥의 <겨울이 지나간 자리>콘서트를 시작으로, 센스 넘치는 가사의 비주얼 인디밴드 ‘소란’의 <소란 콘서트(가제)>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신화'의 앤디가 이끄는 티오피미디어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PTA SHOW 2018>로 기존 그룹과 다양한 유닛의 결합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소란 콘서트, PTA SHOW 2018, 이동우 드라마 콘서트, 세종이도가, 라틴아메리카 콰르텟, 썬샤인의 전사들 등 풍성한 공연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그 외에도 틴틴파이브 출신의 이동우가 직접 출연한 영화“시소(SEE-SAW)”관람과 그의 모노 드라마 콘서트가 결합된 <바람의 눈(가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 연우무대 여행시리즈 <라틴아메리카 콰르텟>, 극단 달나라동백꽃 <썬샤인의 전사들>도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또한 10월에는 전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판도를 확인하는 국내 최대 공연예술마켓 <2018 서울아트마켓>에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다양한 국내 공연의 쇼케이스들도 즐길 수 있다.

김정욱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2018년에는 이번 정기 기획대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CKL스테이지는 국내외 대중문화예술 공연 산업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나갈 계획”이라며 “앞서가는 신한류 공연 콘텐츠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선보여 명동, 광화문, 청계천 일대를 대표하는 가장 젊고 멋진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소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ckl.or.kr) 이벤트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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