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택 군민연금공단 순천지사장[기고]더욱 청렴한 국민연금공단 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7.09.13 15:29 조회수 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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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공직자들의 각종 부정부패는 공직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 일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선진국대열에 들어섰으나, 각종 청렴도 조사결과 우리 국민의 상당수가 아직도 일부 공직자들은 부패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공직사회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도를 국민들은 요구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고위직에 앉은 사람들이 비리와 부패를 저질러 그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 그것이 공공의 이익에 어떠한 피해인지에 대한 뉴스를 들을 수 있다.

 

이는 반대로 청렴이라는 덕목이 공공집단, 나아가서는 국가 경쟁력에 얼마만큼 중요한 것이며 필수불가결의 덕목인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면모를 살필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시가 바로 조선시대의 청백리라는 호칭이다. 청백리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내리는 호칭이다.

 

이 청백리로 유명한 인물들이 바로 조선의 청렴한 관리들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맹사성, 최만리, 이원익, 이항복 등이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공공집단과 국가를 위한 덕목으로서 청렴함을 꼽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청렴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역사 속 수많은 청렴한 위인들이 존경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가 청렴하기를 바라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청렴이라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성품이 아닌, 개인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저버리지 않는 행위이며 동시에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에 임하는 것임을 안다면 보다 쉽게 느껴질 것이다.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단순히 부정부패와 같은 위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의미로서가 아니라 국민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고, 공정하고 신속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의미로서의 청렴이 요즘 트렌드이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우리 공단은 공금횡령이나 향응 수수행위 및 업무부조리 등에 대해 직위 및 내용에 상관없이 신고자의 비밀이 보장된 신고 시스템(레드휘슬 : 외부위탁)을 운용해 민원인이나 직원의 부조리 신고 편의성을 제고하고, 청렴 싱크탱크 역할 강화를 위한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 등 반부패·청렴 인식제고 활동 등 청렴 공단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우리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우리 공단은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져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기에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업무처리와 기금운용의 투명성ㆍ공정성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등 선진화·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더 깨끗하고 공정해지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100세 시대 국민이 가장 먼저 찾는 행복 파트너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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