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육원, 조환익 한전 사장 초청 ‘격변하는 전략산업과 업의 변화’ 특강

기사입력 2017.05.09 08:55 조회수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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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전종화)이 도 산하 공직자의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국단위 유명 인사를 초청한 명사 특강을 격월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8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교육생과 도 산하 에너지산업 관련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업()의 변화를 주제로 1회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그동안 한전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전력산업의 양적·질적 변화와 시장원리에 입각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이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설비 모니터링, 드론을 활용한 송전망 설비 점검, 가상현실(VR)을 통한 디지털 변전소 구축,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솔루션 제공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특히 전력은 데이터와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전제 아래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용 절감, 수요 창출, 미래 예측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가치창출자(New value creator)가 되겠다이를 활용한 공생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조 사장은 또 전남도, 광주시와 긴밀한 협력아래 기업 유치를 통한 동반성장, 에너지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종화 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시대였지만, 4차 산업혁명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로서 시대의 흐름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공무원교육원은 제2회 명사 특강을 7월께 개최키로 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공무원의 능력을 함양하는 격조 높은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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