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8일 저녁 대회의실에서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한국 홍보에 발 벗고 나서며 겪어왔던 과정을 소개했다.

무한도전팀과의 비빔밥 광고, 뉴욕타임즈에 한글 광고를 내게 된 경위 및 우리의 독도와 동해 표기를 일본해에서 동해로 바꾸는 과정에서 뉴욕타임즈 발행인과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면서 이제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30%만 성공했지만 도전해야 의미 있는 삶이라면서‘처음’과‘바로’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청중들에게“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미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나주 지역만의 경쟁력을 찾아보고 나주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나주 지역 시민들의 문화와 교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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