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충북도-강원도, 국가 균형발전 관련...대선 후보들게 공동 건의

기사입력 2017.04.19 17:18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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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충청북도, 강원도는 19일 대선 후보자들에게 국토 균형발전과 국토 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전남~강원을 잇는 ‘강호축’ 구축이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했다.

 

 

강호축의 핵심지역인 3개 도는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제2도약을 위해서는 국토의 모든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를 균형 있게 개발해야 하고, 그 핵심과제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 개발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지대한 역할을 해 온 국가 대동맥인 경부축(서울-대전-대구-부산)과 더불어 이제는 ‘강호축’을 국가 발전의 신성장축으로 설정해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에서 강원을 잇는 고속교통망 구축으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 실현 및 스마트 헬스케어․관광(강원), 바이오의약․화장품(충북), 에너지신산업․드론(전남) 등의 강호축 전략산업 육성과 백두대간권, 영산강유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연계한 미래 선진국형 관광․힐링․휴양 벨트 조성을 세부 과제로 건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과 강원을 잇는 ‘강호축’을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육성해 동반 성장의 계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 동 건 의 문]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이루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하였으나,근래 들어 저성장추세가 고착화되면서 선진국으로의진입 문턱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토의 모든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를 균형 있게 개발하여야 하고, 그핵심과제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호남을잇는 강호축 개발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국토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1.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 수호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 개발을 국가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하여 헌법에 내재되어 있는 국토균형발전,국민대통합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한다.


2. 국가X축 교통망 구축 전남에서 강원을 잇는 고속교통망 구축을 통해 새로운신성장축을 구축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통일 이후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진출에 대비한다.


3. 강호축 전략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에 대응 스마트 헬스케어 및 관광(강원), 바이오의약 및 화장품(충북), 에너지신산업 및 드론(전남) 등의 강호축 전략산업은 선진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군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제2도약을위해 이를 적극 육성한다.


4. 미래 선진국형 관광․힐링․휴양 벨트 조성백두대간권, 영산강유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연계,세계적인 관광․힐링․휴양 벨트로 조성하여 미래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2017년 4월 일


                                     강원도지사 최 문 순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전라남도지사 이 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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