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레저문화 동악아트홀서 ‘이제는 친환경 유기농업’ 순회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3.09 14:33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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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친환경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확산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권역별로 실시하던 교육을 올해부터는 전남도가 농업인들의 편의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위해 각 시·군을 직접 찾아나선다고 한다.

이날 인사말씀에 나선 유근기 군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은 우리 농업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금년 친환경인증 목표 1,770ha 달성을 위해 유기면적 확대와 품목다양화에 함께 노력해 줄 것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벼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벼 품종을 신동진과 골든퀸 3호 등 고품질쌀 생산에 주력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석곡농협에서 작년에 처음 재배한 골든퀸 3호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여 농가 호응이 좋았고 백세미 상표를 달고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샘플용 쌀을 준비하여 밥맛을 평가해 주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 최향철 친환경농업과장의 금년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친환경 농사를 지어 학교급식 등 유통까지 겸하고 있는 유장수 친환경연합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신기술을 전수해줌으로써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전남도와 곡성군 출연기관인 생물방제연구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검사, 미생물활용 교육 등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많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농업인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어 앞으로 농사짓는데 많이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토란 연작장애 극복, 축사 악취감소를 위한 미생물 연구개발 사업, 천척곤충 활성화사업, 우렁이 월동방지 연구 등에 대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2016년에 발족하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의무자조금에 대한 설명으로 자조금 사업에 대한 참석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당면한 친환경 벼 재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품목별 작목반과 각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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