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때 여수 미아보호소 맡겨져“친부모님과 혈육을 꼭 찾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7.02.25 05:21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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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1살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40대 한인 여성이 부모를 찾는다는 사연이 접수됐다.

 

 

현재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살고 있는 제시 크루피(Jessie crupi··44·사진)1살가량 갓난아이 때 1975년 당시 여수시 충무동 노상에서 발견되어 충무동파출소, 197559일 아동양육시설은 여수시 삼혜원으로 옮겨져, 1975513일 서울 아동복지기관에서 잠시 머물다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당시 그녀는 1살가량 갓난아이로 발견되어 인적사항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제시의 생년월일은 1974년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유관단체, 경찰, 복지시설, 시민들의 제보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시 씨는 10년 전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지만 어떤 소식을 듣지 못한 채, 미국으로 다시 귀국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한국을 다시 찾은 제시 씨는 여수에 방문해 여수시청, 경찰서, 삼혜원 등을 DNA를 등록하고, 여수 관련 페이스북 등에 사연을 알렸다. 남아있는 기록은 최초 발견 당시 미아 상태였고, 오른쪽 넷째 발가락이 유전적인 기형상태였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현재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세 자녀의 어머니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부모님을 만나서 선택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자녀들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척을 보여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부모님을 찾고 싶다는 간절함을 호소하였다.

 

 

연락처 : 여수시 투자유치박람회과 김태완 팀장 010-6420-8672, 여수경찰서 경무과 홍보담당 강태욱 061-660-8227, 지인 박오숙 010-498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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