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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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 동안 제 61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한 많은 호국보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정부에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세우시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있다고 할 것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같은 민족인 북한과 군사 대치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는 매우 클 것이다.
그러나 호국보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에 국한하여 개최되는 것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 발전 또한 온 국민이 하나된 가운데 1년 365일 지속되어야 한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진정어린 위문과 그 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우리 사회곳곳에서 펼쳐지는지 대한민국 국민된 도리로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수 많은 지식과 정보가 생겨나고 없어짐을 반복하고 있어 우리는 쉽게 망각의 세계에 길들여지곤 한다.
그래서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 동안이나마 더욱 온 국민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희생에 동참한 유가족을 생각해 보고, 감사를 드려 휴전상황에 놓여 있는 작금의 상황을 통감하고,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해 하나된 국민의 힘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배달민족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이경복 공군소위를 비롯한 6.25전쟁영웅 등 수많은 국가유공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는 후손들에게 그러한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해서 펼친다면 지금의 발전 된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굳건한 반석 위에 서게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 온 국민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지금의 풍요로운 국가경제성장과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어 주신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추모,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 등 호국보훈 기념행사에 한 번 이상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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