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시행 병원문화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16.05.30 13:08 조회수 53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보건복지부는 2013년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포괄간호서비스 시법사업을 그간의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2018년도에는 전체병원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포괄간호서비스는 2013년 7월 시범사업으로 전국13개 병원(민간 9, 공공 4)으로 출발하여 2014년에는 28개 병원으로 확대되고 2015년부터는 국고지원 방식 대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 지방 중소병원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5.12월 의료법 개정(의료법 제4조의2 신설)으로 사업시행근거를 마련하였고 사업명칭도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변경했으며 2016년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소재 병원(간호3등급 이상)으로 조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별도 운영하는 병동 단위 운영방식으로 간호사와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간호조무사로 팀 간호 인력을 구성하고 병동당 1∼4명의 병동도우미를 배치해 간호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동환경 및 안전관리 체계를 환자중심 안전 환경으로 변경하기 위해 2016년도 신규참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 5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병상 당 1백만원 한도 내, 기관 당 최대 민간병원은 5천만원, 공공병원은 1억원을 지원하여 효율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요양기관에는 입원료 수가 인상형태를 통한 보상체계도 갖추게 되며 종합병원 표준배치 기준 46,820원에서 100,490원으로 53,670원을 인상해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입원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입원료는 종합병원 기준 18,130원∼22,150원으로 현행보다 8,770원∼12,78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되며 이는 현재 간병인 고용시 하루 7∼8만원(공동간병은 약 3만원)에 이르는 간병비용의 획기적 감소효과로 환자나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주성 순천곡성지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전체병원에 시행되게 되면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내 감염예방 등 환자의 안전지표 향상과 환자나 그 가족이 부담하게 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병의 확산방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