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매산중학교(교장 조동일)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자매학교와 국제교류활동에 나섰다.

2006년 싱가포르 2개교(쿠오추안장로교중, 유솝이샥중)와 자매결연을 맺어 10년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도교육청과 순천교육지원청 그리고 순천시청의 지원에 힘입어 국제교류활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0년 동안 순천매산중학교는 45명의 교사와 348명의 학생들이 자매학교를 방문했다,

따라서 싱가포르 자매학교에서도 63명의 교사와 381명의 학생들이 본교 방문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활동으로 국제교류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에도 교직원 7명, 학생 41명 등 총 48명이 본교를 방문해 홈스테이, 합동 교육활동, 문화체험, 협력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역사 문화알기(역사,사회), 과학실험(물 로켓 만들기), 기술실습(DIY 스피커 만들기), 순천만습지 생태체험, 음악수업(교가 배우기), 도기공예체험, 스포츠 활동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요리수업(팥빙수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체험, 음식문화와 예절 등 주말을 이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을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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