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1,900여 동호인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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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가 지역발전에 앞장서온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마련한다.
도체육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만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1천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도체육관을 비롯한 진도군 일원에서 제11회 전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체육회와 전남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게이트볼과 등산을 비롯해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정구, 탁구 등 8개 종목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시군모델 만들기」와 「단체제기」, 「디스코파티」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양재선(게이트볼․만95․목포)․임동연(궁도․만84․나주)․황난주(그라운드골프․만83․곡성)․박보인(에어로빅스체조․만82․진도)․김재권(정구․만79․나주)․문성식(등산․만78․목포)․박종홍(탁구․만76․진도)․양상식(배드민턴․만74․여수) 어르신이 전남도지사(전라남도체육회장)와 전남도의회 의장의 건강상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체육회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정구․탁구 종목 어르신 동호인 70명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축하사절로 진도군을 방문해 친선경기와 문화탐방 등 우호교류를 진행한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4월 현재 130여명의 어르신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22개 시․군체육회에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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