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성 주류화 확산 위해...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기사입력 2016.04.15 17:02 조회수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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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 주류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에 따라 ‘양성평등’이라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공무원의 성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요 추진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나 계획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담양군은 지난해 52개 자치법규와 2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 주요사업과 관련된 성 불평등 문제를 찾아 이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5만 담양군민이 만족하는 양성평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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