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기 호남통계청 순천소장[기고]

기사입력 2015.10.21 11:24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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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는 고대 바빌로니아(B.C.3600년경) 시대에 기원을 두며, 근대적인 인구조사는 미국에서 최초로 1790년에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금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와 달리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대한민국의 전체가구 중 20% 표본으로 추출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 10월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 조사는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11월15일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조사요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의 활용은 국가기관, 개인기업,학술단체 및 일반 대중의 정책입안,계획수립, 연구 및 평가 등을 포함한 각종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 된다.

 

인터넷조사 참여방법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접속한 다음, 조사원이 미리 배부한 가구별 참여번호를 입력하여 응답하는 방식이다.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에 응답해 주신 자료는 개인의 정보가 누설되거나 잘못 사용되지 않도록 그 비밀이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도록 법(통계법 제33조)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정확한 통계를 생산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자신과 이웃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국민 모두의 참여가 나와 아이들의 미래, 이웃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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