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광주U대회 지원 최종 점검

기사입력 2015.06.29 06:26 조회수 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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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8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격 경기가 개최되는 종합사격장을 찾아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나주 안창동의 전라남도종합사격장을 방문해 경기시설 개보수공사와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확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종합사격장 개보수공사가 경기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열의를 가지고 마무리해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새로 설치된 사격장 전자시설과 클레이 사격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회 개최 후 사후 활용 방안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돌아가서도 전남을 오래도록 기억하도록 각별히 친절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진입도로 확장공사의 경우 도로와 농경지 경계의 옹벽을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마무리해 도로 붕괴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쓰라”며 “도로 주변에 좋은 가로수를 심어 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되도록 하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들어섰으나 많은 외국선수들까지 참가하므로 메르스 방역대책도 철저히 마련하라”며 “U대회가 4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경기장 안전문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 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광주․전남 상생의 길을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전라남도종합사격장 개보수공사는 5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클레이사격장 증설, 전자표적시스템 설치 등을 완료했다. 사격장 진입도로 확장공사에도 총 18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도로 확장과 선형 개량 등이 완료된 상태다.

 

 

한편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는 U대회 사격 경기는 총 34개의 금메달을 놓고 53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광주U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 전북 일원 69개 경기시설에서 세계 170개 국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이 중 전남에서는 9개 시군 20개 경기시설에서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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