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숨쉬는 2005 순천만 갈대 축제 11월 4일 개막
기사입력 2005.10.31 16:48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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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순천만의 광활한 갈대밭을 배경으로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살짝 들여다보는 ‘2005 순천만 갈대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국악 및 색스폰 연주, 가요교실, 실버연주단 공연 등 공연행사와 갈대를 소재로 한 원두막 체험, 갈대 공예품 만들기, 흙 공예, 떡방아 찧기, 갈대속 생태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우리의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황포돛대배 전시 및 운항, 가축 동물원, 농기구 전시를 비롯한 남도김치, 원예농산물 등 각종 특산품 전시 및 판매로 순천만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추진위원회는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신비함을 선보이고, 많은 볼거리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철새로 인한 조류독감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의 순천만의 철새, 텃새 등에 대한 예찰 및 인근 닭․오리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행사장 입구에 홍보 입간판과 소독판을 설치해 탐방객들의 감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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