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 1등쌀

기사입력 2014.12.17 07:05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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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5개 브랜드가 선정돼 전남쌀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담양 금성농협의 ‘대숲맑은 담양쌀’은 올해 전국 최고의 쌀로 선발되는 등 전남쌀은 2003년부터 실시해온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 각 도의 브랜드쌀 중 12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연도별 전남쌀 선정 개수는 2003년 4개, 2004년 3개, 2005년 4개, 2006년 5개, 2007년 5개, 2008년 4개, 2009년 4개, 2010년 5개, 2011년 4개, 2012년 4개, 2013년 6개다.

 

 

▲ 고흥 수호선사 건강미

 

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금상에 ‘대숲맑은 담양쌀’을 비롯해 함평군농협의 ‘나비쌀’과 강진군농협의 ‘프리미엄 호평’이 은상,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과 고흥 흥양농협의 ‘수호천사 건강미’가 각각 동상에 선정됐다. 영암군농협의 ‘달마지쌀골드’는 12대 브랜드와는 별도로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전남 쌀은 쌀 주산지와 친환경 농업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게 됐다. 이는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 육성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에 매진해온 전남도의 노력의 결과다.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로, 전국 1천800여 쌀 브랜드 중 각 시도에서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완전미 등 외관상 품위, 맛, 품종 혼입률, 브랜드 관리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 12개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고품질 브랜드 쌀에 대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정된 우수 브랜드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쌀이 올해 브랜드쌀에 전국 최다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도와 시군 등 행정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힘을 모아 고품질 쌀 생산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수도권 등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전남쌀 판매 확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번 평가를 주관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생산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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