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죽향(竹香)따라 토요예술 프리마켓 ‘눈길’을 끌다.

기사입력 2014.11.11 11:42 조회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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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주말동안 죽녹원 앞 광장에서 열려

체험, 전시, 공연 등 볼거리 풍성, 관광 거리문화 활성화 기여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서 대나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군은 죽녹원 앞 영산강 문화공원에서 오는 22일까지 매주 주말동안 다양한 죽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죽향(竹香) 따라 토요예술 프리마켓’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북아트와 염색 등 간단한 체험과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마켓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일반주민 30여 팀이 참여해 죽세공예품, 생활자기, 액세서리, 천연비누, 한지공예품 등 10여종이 넘는 순수창작 공예품을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 옆에 작은 무대를 설치해 난타공연과 포크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거리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창작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제고와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첫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거창에서 죽녹원을 보러 왔는데, 근처에서 죽공예품 판매와 체험,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1석 3조로 즐기고 간다”며 현장에서 구입한 대나무지압기를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트마켓 프로그램은 시범운영으로 보완해야 될 사항들이 있지만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고 있다”며 “내년에는 담양다움을 더욱 살려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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