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골프클럽, 오는 14일 개장 . 골프 대중화 이끄는 계기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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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니골프장과 스윙연습장 등을 갖춘 상사골프클럽이 오는 14일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골프대중화에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 2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상사골프클럽(대표 김행순)은 상사면 공작가든 맞은편인 상사면 마륜리 170-20번지에 조성된 9홀 규모의 미니골프장으로 지난달 22일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오는 14일 개장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개장하는 상사골프클럽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순천지역의 많은 골프연습장들이 그물망으로 된 스윙연습장만 갖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스윙연습장은 물론 천연잔디로 된 9홀 규모의 미니골프장까지 갖추고 있어 골프 동호인들 사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상사골프클럽은 스윙연습장의 경우는 회원제로 운영하되, 미니골프장은 선착순 입장하며 1라운딩에 소요되는 시간도 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지출 요인 때문에 정규골프장을 찾기 어려운 골프동호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사골프클럽은 천연잔디로 조성된 골프장과 골프장 주변에 잘 가꿔진 조경수, 그리고 이사천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야외카페까지 갖추고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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